어제 치킨집 앞에서 봤는데 취한 아저씨가 계산 문제를 자꾸 틀리고 있더라ㅋㅋ 점원이 "2만 원입니다"라고 하면 "아니 3만이지?"라고 자신있게 우기고 있어서 옆에서 보는 사람도 어색한 거 있지. 아무리 맞춰줘도 본인이 틀렸다고 생각하니까 대화가 안 돼.
그리고 또 신기한 건 자신감인데 술 먹은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완전히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진심으로 확신해 있다는 거다ㅋㅋㅋ "내가 런던에 가본 적이 있어" 이러면서 런던이 어디있는지 모르는데 자신감 200%ㅋㅋ 그 와중에 옆사람이 "아니 런던은..."이라고 말 걸면 더 크게 우기는 거 있어.
결론: 취한 사람이랑 대화할 땐 논리싸움 금지, 공감만 해줘야 한다ㅋㅋ 맞다고 해주면 "이 친구가 내 말을 알아줬다"며 좋아하고, 틀렸다고 지적하면 대판 싸움이 된다. 인생 꿀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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