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면 하나만 사러 편의점 갔는데 계산대 앞에서 15분을 서있었다ㅋㅋ 신상 간식 코너 앞에서 멍때리는 나를 보며 점원이 뭐라고 생각했을까... 라면 + 김밥 + 새로운 초코릿 + 음료수 2개 + 사실은 필요 없는 스낵까지 들고 나왔음ㅋㅋㅋ
제일 웃긴 건 나갈 때 계획과 실제 지출이 3배 차이라는 거. 분명 '라면만' 이라고 다짐하고 들어갔는데 계산할 땐 내가 갖고 있는 물건들을 처음 보는 것처럼 놀라는 내 자신...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생각하면서도 계산을 진행하고 있음 ㅋㅋㅋ
알아낸 팩트: 신상 시식코너 + 깔끔한 포장 + 매력적인 가격표 = 무한 지갑 열기. 편의점은 내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다음엔 진짜 목록을 핸드폰에 저장하고 가야겠다는 다짐도 라면 사면서 또 깨질 것 같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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