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시리즈물 보다가 깨달은 건데, 진짜 자기도 모르게 일상에서 변한다는 거ㅋㅋ 드라마 주인공이 커피 마시면서 창밖을 멀리 바라보는 장면만 봐도, 나도 집에서 창문 앞에 서서 한 10초는 허공을 응시하게 돼ㅋㅋㅋ 일반인인 내가 뭐 이러냐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반복되는 거 있지?
특히 심한 게 말투인데ㅋㅋ 배우가 느릿느릿하게 대사를 읊으면, 나도 가족한테 말할 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톤을 낮추고 차분하게 말하게 됨ㅋㅋㅋ 엄마가 '뭐 거들먹거려?' 이러고ㅋㅋ 그럼 순간 깨긴 하는데 또 다음 에피소드 보다보면 반복돼. 진짜 뇌가 뭐하는 거냐고 생각할 정도야.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다 그 매력 때문 아닐까? 드라마 잘 만들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는 거고, 그래서 일상에서도 주인공처럼 살아보고 싶어지는 거지ㅋㅋ 나만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주변 친구들도 다 같은 얘기하니까 이게 정상인가봐ㅋㅋㅋ 요즘 전 국민이 다 이런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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