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탁구장 등록했는데 진짜 후회 없는 결정이었어ㅋㅋ 처음엔 '그냥 공 튕기는 거 아닌가' 했는데, 실제로 배워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함. 포어핸드, 백핸드, 서브 회전까지... 뭐 이렇게 많아? 싶으면서도 자꾸 빠져들더라고.
가장 놀랐던 건 몸 전체 근육이 쓰인다는 것. 팔만 쓰는 줄 알았는데 다리 움직임, 코어, 어깨까지 다 필요해. 그래서인지 2주 차 지금 손목이랑 팔뚝이 묵직한 거 있지ㅋㅋ 특히 라켓을 쥐고 있는 손목은 진짜 뭔가 찐해. 인터넷에 '초보자 재활용 스트레칭' 검색해가지고 매일 하고 있어. 스트레칭 무시했다가 나중에 크게 다치는 거 보다는 낫지.
다음주부턴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운동 전후로 준비운동, 정리운동을 제대로 해야겠구나 느껴지더라.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같은 실수 하지 말고. 혹시 탁구 입문 생각 중인 사람 있으면 꼭 신체 케어를 함께 시작하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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