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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데우려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버튼까지 눌렀는데, 끝날 때까지 바로 앞에서 구경하게 되네요. 30초 동안 딴짓하면 될 텐데 괜히 남은 시간 숫자만 뚫어져라 봅니다. 삐 소리에 꺼내 놓고는 또 한참 식히는 중이에요. 데우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모습이 은근 구경할 맛이 있더라고요. 오늘도 따뜻한 간식 하나 앞에 두고 멍때리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