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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화상통화 하다가 인터넷이 뚝 끊겼는데 그 순간의 어색함이란ㅋㅋ 내 얼굴이 멈춘 표정으로 화면에 박혀있는 거 생각하니까 너무 웃겨. 친구 입장에서는 내가 갑자기 묘한 표정으로 굳어있다가 사라진 거겠지. 이 정도면 공포 스릴러 영화 같은 연출이다. 복구되고 다시 연결됐을 때 "어? 넌 뭐했어?" 이러면서 서로 웃었는데 그때 깨달은 게 있어. 우리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화상통화에 의존하
혼자만의 문제인가 싶은데 새로운 곳에 처음 나갈 때마다 자꾸 어색한 짓을 하게 돼요ㅋㅋㅋ 처음 가본 카페에서 문을 잘못 열었다던지, 처음 간 식당에서 반찬을 엄청 많이 담았다든지 그런 식으로요. 혹시 여러분도 첫 경험할 때 이런 일들 많나요? 저는 특히 첫 출근할 때가 기억에 남아요. 화장실 위치를 몰라서 한참을 헤맸고, 사무실 냉장고 문을 열 때도 맨날 남 거 꺼냈어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