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블에서 옛날 명작드라마들 재방송 많이 해주잖아. 심심해서 보게 됐는데 진짜 신기한 게, 같은 시대 배우들도 연기 톤이 완전 다르더라ㅋㅋ 요즘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하는 느낌이라면, 그 당시엔 감정 표현이 되게 뚜렷하고 과장된? 그런 매력이 있었어. 근데 그게 그 시대엔 진짜 먹혀나갔구나 싶었어.
특히 눈썹 움직임, 목소리 톤, 몸짓까지 지금보다 훨씬 크고 명확하게 표현했거든. 화질이 구려서 그런 건가 싶다가도, 아니다 이게 당시 연기 문법이구나 깨달았어ㅋㅋ 같은 이야기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느낌이 되는데, 그때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최대한 크게 드러내는 게 진짜 기술이었던 거네.
요즘 드라마 많이 봤는데 그쪽이 더 자연스럽다고만 생각했어. 근데 옛날 방식도 그 시대 영상미와 맥락에선 완벽했구나 싶으니까 더 흥미롭게 보이더라. 드라마 보는 눈이 좀 달라진 기분ㅋㅋ 혹시 같은 경험 있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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