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학 동기 친구랑 함께 작은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진짜 재밌더ㅋㅋ 혼자 게임만 하던 입장에서 만드는 쪽에 참여하니까 완전 다른 느낌이야.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결정을 해야 하니까 게임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 '아, 이런 디테일도 누군가는 고민해서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
둘이서 역할 분담을 하면서 진행 중인데, 같은 게임을 두고도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걸 배웠ㅋㅋ 내가 좋다고 생각한 기능이 친구는 복잡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얘기하다 보면 게임 디자인의 논리가 보이더라. 요즘 인디 게임들 퀄리티가 높은 이유가 이런 과정 덕분인 것 같아.
아직 초반이라 완성까지 갈 길이 멀지만, 게임 플레이하는 것만큼 만드는 경험도 되게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어.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게임 개발 취미로 시작하려는 사람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줄래?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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