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중계 보다가 느낀 건데, 후반전 20분 남겨놓고 선수들 움직임이 확 달라지더라ㅋㅋ 전반전에는 박스투박스 뛰어다니던 미드필더가 후반전 막판에는 거의 보행 수준이 되는 거야. 그걸 보니까 개인 체력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장난 아니겠다 싶었어.
알고 보니 프로 선수들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엄청 빡빡하게 운동하면서 체력 베이스를 깔아놓는다고 하네. 근력, 유산소, 스피드 워크 이런 걸 균형있게 하지 않으면 경기 때 터져 나간다는 게 실감이 왔어. 내가 헬스장 가서 무작정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네ㅋㅋ
이제 경기 볼 때마다 저 선수가 어느 정도 체력 컨디션에 있는지 움직임으로 평가하게 되더라. 빠른 움직임 좋지만 결국 끝까지 버티는 게 핵심이네. 이제 내 운동도 단기 스프린트보다는 지구력 키우는 데 집중해야겠다는 생각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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