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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꾸 배드민턴 치자고 해서 마침내 따라나갔어. 라켓 잡아본 게 초등학교 이후라 자신 있게 갔는데... 5분 만에 팔이 녹아내릴 뻔했다ㅋㅋ 셔틀콕 따라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몇 걸음이 늘어나고, 스매시 한 번 쓸려고 하니까 온몸이 경직된다. 가장 충격이었던 건 생각보다 엄청 유산소라는 거야. 테니스보다 코트가 작아서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하네. 왕복 4-5게임만
요즘 배구 경기를 자주 보는데 정말 대박이다. 화면으로만 봐도 선수들의 체력이 미쳤는데, 어제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봤거든. 현장의 스피드감은 영상으로는 절대 안 느껴진다니까. 특히 리시브할 때 몸을 날려서 공을 받는 모습 봤을 땐 진짜 '어떻게 저러지' 싶음ㅋㅋ 그래서 생각해 본 게 혹시 내가 배구를 해보면 어떨까 했는데... 그냥 봐서는 몰랐던 강도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 친구 따라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