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 다니면서 느낀 건데, 사람들이 찍는 사진 방식이 정말 다양하더라고ㅋㅋ 같은 장소에서도 누군가는 음식만 찍고, 누군가는 건축물 디테일만 집중해서 찍고, 어떤 사람은 사람 중심으로 찍더라니까. 이게 진짜 그 사람의 관심사와 취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아서 신기했음.
특히 박물관이나 전시회 가는 친구들이랑 다니다 보면 더 확실한데, 미술에 관심 많은 친구는 작품 세부사항이나 조명 각도까지 신경 써서 찍는 거 있지. 반면 건축에 관심 많은 친구는 전체 구도와 공간감을 살리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더라고. 아무도 지시한 적 없는데 말이야ㅋㅋ 정말 신기한 부분이라 요즘 사진 공유할 때 더 재미있게 보게 됨.
결국 같은 경험도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는지에 따라 완전 다른 추억이 되는 거구나 싶어. 그래서 요즘 취미 삼아 친구들 사진 스타일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고, 내 사진도 어떤 방식으로 찍고 있는지 의식하면서 내 취향을 더 정확히 알아가는 중ㅋㅋ 다음 여행은 각자 취향대로 찍은 사진들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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