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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웃고 나누는 이야기
오늘 아침 눈을 떴는데 고양이가 침대 맡에 앉아서 나를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었다. 아... 밥 시간을 놓쳤구나 싶더라. 어제 밤 늦게 들어와서 고양이 밥을 못 줬나봐. 고양이 눈빛이 장난 아니었어. 마치 '넌 누구고 왜 내 침대에 있어?' 하는 표정이었다ㅋㅋ 급하게 일어나서 밥을 줬는데 고양이는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다. 진짜... 귀엽다면서 왜 이렇게 화난 거야ㅠ 밥 먹어라 제발 👉 NB베
드디어 첫 출근날이었다. 자신감 넘쳐서 앞치마를 꽉 동여맸는데, 손님이 '계산은 어디서?'라고 물었다. 나는 거기 계산대라고 손가락질했는데... 알고 보니 손님이 맞는 계산대를 묻는 거였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 다음엔 또 다른 손님이 왔는데 라면을 10개나 샀다. 나는 신중하게 하나하나 스캔했다. 그런데 계산이 이상했다. 알고 보니 같은 상품인데 다섯 번이나 중복으로 스캔했다고 한다. 진
첫 출근날 선배가 '손님이 물어보면 뭐든 친절하게 대해' 라고 했는데, 밤 11시쯤 아저씨가 물어본 게 '여긴 편의점 맞냐고' 였다. 아... 맞습니다 하면서 한숨 나왔다. 그 다음날은 도시락이 얼마냐고 물어봐서 가격 말했는데 '어? 어제는 더 쌌는데?' 라고 하신다. 아저씨 그건 다른 도시락입니다.. 하고 설명했는데 자꾸 우긴다. 결국 선배가 나와서 정리해줬다. 이제 편의점 일이 뭔지 알겠
어제 편의점 가서 라면 사러 갔는데, 계산대 앞에 할머니가 계산 중이었어. 근데 진짜 웃긴 게 할머니가 바코드를 직접 읽으려고 상품을 계산기에 들이대시는 거야ㅋㅋㅋ 점원이 제대로 설명해드린 후에야 '아, 이게 이렇게 하는 거냐' 하시면서 웃으셨어.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해서 나도 웃음을 못 참았어. 라면 한 개 사는 데 5분이 걸렸지만 후회 없음ㅋㅋ 그 할머니가 나갈 때 가던 길을 멈추고 '요
요즘 엄마가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문자 보내기를 배워버렸다. 진짜 악몽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문자 100개가 쌓여있다. 내용도 웃긴데 '아들아 밥 먹었냐' '밥 먹었니' '밥 먹었어' 같은 식으로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해서 따로따로 보낸다. 그리고 "^^" 이모티콘은 중간중간 빠지지 않는다. 가장 황당했던 건 어제 아침에 "아 손가락 미끄러졌다" 이런 문자가 5개나 왔다. 그게 실
요즘 우리 집 고양이 관찰하다가 깨달았는데, 고양이가 직장인보다 일을 잘한다ㅋㅋ 왜냐면 피곤할 땐 그냥 자거든. 사람들은 피곤해도 출근해야 하고, 회의 중에도 졸릴 수 없고, 밥을 먹으면서도 일 생각을 하잖아. 근데 고양이는 피곤하면 '미안한데 지금 자야겠음' 이러면서 그냥 자버려ㅋㅋㅋ 이게 진정한 워라밸이다. 내가 고양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오늘도 밤 10시에 든다. 내일도 또 날 거 같은
어제 편의점 가서 라면이랑 계란을 사려고 했는데, 계산할 때 계산원 누나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어. 뭐가 웃긴지 물어봤더니 내가 든 라면과 계란이 딱 봐도 '비대면 취사 세트'라고 하더라 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도 마찬가지라고 느껴졌어. 자취생 기본 세트네. 그 순간 주변 손님들도 다 웃는데 나만 뒤에서 얼굴이 화끈거렸음 ㅠㅠ 이제 편의점 갈 때는 좀 더 다양한 물품을 사가기로 다짐했다. 그래도
오늘 편의점 가서 라면을 데우려고 했는데 알바생이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었다. 나 : '네 부탁합니다' 라고 했는데 알바생이 자기 입으로 불어서 데웠다ㅋㅋㅋㅋ 아니 진짜 순간 뭐하는 거야 싶었는데 너무 성실한 표정으로 하길래 웃음을 꾹 참았다. 결국 라면은 손가락 자국이 묻은 채로 받았다.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름 정성이었나 싶더라ㅋㅋ 다음엔 '따뜻하게'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진짜 신기함 ㅋㅋ 평소엔 멀쩡하던 사람들이 계산할 때가 되면 갑자기 느려짐. 뭐 왜 이러냐고 생각하다가 깨달았음. 사람들이 계산하면서 갑자기 지갑을 찾기 시작함 ㅋㅋ 분명히 들어왔을 때는 있었는데 계산 순간이 되니까 없어지는 거야. 마치 지갑이 투명인간인 줄... 그리고 손가락으로는 알아서 터치 안 되고 눈으로 보면서 짚어야 하는 현상도 생김. 결국 5
첫 출근 날 선배가 '손님이 물건을 잘못 집으셨을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나는 자신감 있게 '친절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현실: 손님이 계산하려던 물건을 내려놓고 '아 이거 안 살래'라고 한다. 10번째가 되니까 나는 이제 '네네 괜찮습니다~'라고 자동으로 나온다. 가장 충격이었던 건 밤 11시에 아이스크림 10개를 한 번에 사가는 고객이 '다 먹을 수 없으니까 3개만
어제 편의점 간 친구를 만났는데 진짜 웃겼다. 나: '어 뭐해?' 친구: '알바 시작했어' 나: '오 대박 축하한다!' 그리고 5분 뒤… 손님이 들어왔다. 친구가 밝은 목소리로 '어서오세요~' 했는데 그 손님이 '라면 데워줄 수 있어?' 라고 물었다. 친구가 '네 물론이죠!' 하면서 라면을 들었다. 그 다음 손님이 던진 한마디: '아니 데워달라니까 물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워달라고!'
오늘 카페 가서 목격한 일인데 진짜 웃겼다. 앞에 할머니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셨는데 따뜻한 거 줬대ㅋㅋㅋ 그러더니 바리스타님이 '죄송합니다!'하며 다시 만들어주는데 할머니가 '아 괜찮아, 이것도 마시지' 하면서 따뜻한 거 그냥 마시심ㅋㅋㅋ 그 다음엔 옆에 있던 아저씨가 휴대폰으로 뭔가 자꾸 누르다가 갑자기 '어? 내 폰이 왜 중국말로 바꼈어?' 하면서 난리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모티콘을
편의점 계란말이 사기 전에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유튜브 영상도 봤고 재료도 간단하니까 말이다. 결과는... 편의점 제품을 향한 존경심이 생겼다. 같은 계란인데 어떻게 저렇게 꼬아서 만드는지 진짜 신기했다. 내 것은 그냥 계란볶음밥처럼 되어버렸는데. 이제 알겠다. 편의점 가격이 절대 비싼 게 아니라는 걸. 오늘도 편의점 계란말이 앞에서 경배했다. 다
어제 아마존 소포가 왔는데 고양이가 박스 안에 들어가서 못 나오더라ㅋㅋㅋ 진짜 고양이들은 박스 사이즈 상관없이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좁은 박스에 억지로 들어가서 엉덩이만 튀어나와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어. 고양이 입장에서는 진지한 건데 우리가 자꾸 웃으니까 되레 노려보더ㅋㅋㅋ 결론: 고양이는 박스가 곧 집이고, 집은 곧 고양이의 전부다. 이제 박스를
월요일 아침 알람 듣고 일어나는 거 vs 고양이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속도 ㅋㅋㅋ 고양이는 진짜 무려 3시간을 투자함. 먼저 쭉 기지개, 그담 얼굴 씻고, 손가락 하나하나 정리하고, 마지막에 한 발 쭉 뻗고... 이게 바로 프로페셔널이다. 우리도 배워야 할 듯. 월요일을 이기려면 고양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는 척하면서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더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 뭐 하는
월요일 아침 출근할 때 거울에 비친 내 얼굴ㅋㅋㅋ 마치 좀비처럼 걸어가는데 커피 한 잔이 생명수처럼 느껴진다. 왜 토요일 밤은 눈 깜빡할 새도 없이 지나가는 건지 모르겠음. 그런데 금요일 퇴근 무렵이면 표정이 완전 달라짐. 어제까지 열심히 하던 일도 슉 넘어가고 이미 내 영혼은 주말로 떠난 상태ㅋㅋ 동료들과 눈만 마주쳐도 '우리 이겨냈다'는 무언의 신호가 오간다. 결국 일주일은 월요일의 절망
어제 택배 받은 큰 박스를 그냥 거실에 놔뒀는데, 우리 고양이가 5분도 안 돼서 그 안에 들어가버렸어 ㅋㅋㅋ 그리고 나서부터 박스 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 심지어 배송 추적 상태처럼 '도착했습니다' 포즈로 축 쳐있음 ㅠㅠ 내가 고양이한테 배송된 건가 싶을 정도 결국 박스를 처치할 수 없어서 그냥 고양이 집으로 만들어버렸다. 이게 진짜 우리 집 최고의 인테리어 아이템이 됐어 ㅇㅇ 👉
월요일 아침 일어나기 싫을 때 고양이들이 보여주는 저항의식 ㅋㅋ 침대에서 나올 생각도 안 하고 쭈욱 늘어져 있는 그 모습... 나도 저럴래 진짜ㅠㅠ 직장 가는 길 버스 안에서 휴대폰 보다가 고양이 짤 보면 웃음이 나와서 옆사람이 쳐다본다 ㅋㅋㅋ 고양이는 진짜 감정 표현이 인간적이어 ㅋㅋㅋ 피곤하고 힘들 때 가장 잘 공감되는 생물 1위 퇴근하고 집 가서 우리 집 냥이도 마찬가지네 ㅋㅋ 나랑 똑
어제 화장실 가보니 휴지가 바닥에 뒹굴어있었어. 뭔가 싶어서 CCTV 확인했는데 우리 집 고양이가 주인공이더라ㅋㅋ 저 친구가 휴지를 마치 실처럼 던지고 쫓아다니면서 노는 거야. 마치 자기가 사냥꾼인 줄 알고 있어. 근데 더 웃긴 건 휴지로 자기 몸까지 감싼 후 그대로 자는 거였음ㅠㅠ 결론: 고양이에게 휴지는 장난감이고 침대이고 먹이이고 모든 것이다. 이제 휴지 구매량 2배로 늘려야겠어ㅜ 👉
오늘 아침 회사 커피머신 앞에서 15분을 섰다. 버튼이 너무 많아서 뭘 눌러야 할지 몰랐거든ㅋㅋ 결국 옆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그 사람도 모른다고 함 ㅋㅋ 결국 우리 둘이 함께 버튼을 이것저것 눌러봤다. 그 과정에서 초콜릿 음료가 나왔고, 우유가 분사되고, 갑자기 커피가 우르르 쏟아졌다. 옆 사람이랑 웃음이 터졌어ㅋㅋㅋ 이제 그 사람이랑 매일 아침 커피머신 앞에서 만난다. 아직도 뭐 눌러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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